[일요와이드] 닷새째 신규확진 300명대…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020-11-22 1

[일요와이드] 닷새째 신규확진 300명대…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가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님과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하루 확진자가 330명 발생해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현 상황을 대규모 3차 유행으로 판단하고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기로 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느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까?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전북은 2단계)로 각각 격상됩니다. 반면 일주일간 100명 넘게 확진자가 나온 강원지역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강원지역도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왜 그런 거죠?

정 총리는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을까 우려하기도 했는데요. 수도권에서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면 뭐가 바뀌는지, 미리 대비할 건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번 3차 유행의 특징은 대학교와 학원 등에서 젊은 층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건데요. 젊은 층은 무증상자가 더 많아 우려가 큰데요,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겠어요?

경기 용인의 키즈 카페 관련 집단 발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 속초 처가에 다녀온 일가족이 확진된 후 키즈 카페로의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키즈 카페는 음식 섭취와 함께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충분한 환기가 필수적으로 보여요?

경기 부천에선 한 어린이집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와 원생 등 6명이 확진됐는데 거주지가 인천 등으로 넓은데요. 하지만 부천시는 정부 지침을 따른다며 구체적인 이동 동선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 관련 정보공개 지침이 바뀌었잖아요? 지역 주민들 행동 요령은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서울이나 경남, 충남에서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코로나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증상으로 입도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사람이 하루 4만여 명에 이르는 만큼 좀 더 세밀한 방역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단체생활을 하는 군대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포천과 경기 광주, 진해 등 전국 곳곳에 있는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간부와 병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국방부는 장병 휴가 제한 카드를 꺼내 들었어요?

국내에서 치료제 보급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와 GC녹십자의 혈장 치료제가 이르면 연내 사용승인을 받아 내년 초 공급될 가능성이 제기됐어요. 진행 중인 임상의 성과는 어떻습니까?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향한 응원은 정치권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70여 명이 사전임상 시험에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양성 판정을 받으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을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이 같은 정치권의 관심과 참여 어떻게 평가하세요?

코로나19 백신은 일단 정부가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화이자나 모더나,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등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경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접종 가능성이 큰데요. 국내에선 백신 접종이 언제쯤 가능할까요?

전 국민 3차 재난지원금 관련 논란도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경제 회생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일괄 지급하자는 의견과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면, 어떤 방식이 효율적이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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